*한국경마 최다 상금왕 '당대불패'그랑프리(GI) 인기투표 1위

한국마사회가 지난 11월 12일(월)부터 17일까지(토) 서울 10마리, 부산경남경마공원 12두마리 등 24마리를 대상으로 2012년 그랑프리 출전마 경마팬 인기 투표에서 대통령배 3연패를 달성한 '당대불패'(부경, 국산, 5세 수말)가 850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당대불패'에 이어 서울경마공원 경주마 랭킹 1위의 '터프윈'(서울, 미국산, 5세 거세)이 749표로 2위, 퀸즈투어 통합 챔피언에 오른 '감동의바다'(부경, 미국산, 3세 암말)가 537표로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동반의강자(서울, 354 ), 싱싱캣(351표), 놀부만세(317표), 스모킹건(261표), 상류(172표) 순으로 뒤를 이었다.

득표순에 따라 14마리가 출전하게 되는데 그중에서 출전을 포기하는 말이 나올 경우 차순위 득표마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 그랑프리 대상경주는 오는 12월9일(일) 열린다.


*서울경마공원, 28일(수)까지 신규마주 모집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는 법인마주, 조합마주 부문의 신규 마주를 모집한다.

21일(수)부터 28일(수)까지 신청서를 받은 뒤 마주등록심의위원회를 거쳐 12월 중 발표한다.

법인마주는 최근 2년간 평균 자기자본 50억 이상, 1억원 이상 법인세 납부실적을 가진 법인 외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지방공단 및 지자체가 50%이상 출자`출연한 지방공사) 또는 농협중앙회 회원조합 및 영노조합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조합마주는 개인별 소득금액이 5000만원 이상이거나 재산세 1년 이내 150만원 이상인 5∼30명이면 된다. 신청서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배너에서 다운로드 받아 (427-711) 경기도 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 한국마사회 마사팀 담당자 앞으로 우편접수 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2013년 기수후보생 모집!

KRA한국마사회는 11월 21일(수)부터 12월 7일(금)까지 2013년도 기수후보생을 모집한다.

2013년도부터 기수 후보 모집요강에는 몇 가지 제도 개선 사항이 눈길을 끈다. 먼저 제주마 기수 조기 인원 배출을 목적으로 더러브렛과정 1년 이상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제주마 특별과정'을 신설하였으며 과정의 응시연령을 16세~22세에서 25세로 완화하고 응시제한 기간도 폐지하였다.

이와 더불어 경마공정성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기수교육과정 졸업 후 경마비위를 이유로 조교사, 기수 등의 면허가 취소될 경우 장학금을 포함한 기수 과정의 교육비를 상환하는 제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응시자격은 더러브렛 과정은 만 16세 이상 만 22세 이하(제주마 과정은 만 16세 이상 만 25세 이하)의 남녀로 신장 168㎝ 이하, 체중 49㎏ 이하, 나안시력 좌우 0.3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원서 및 서약서는 경마교육원 홈페이지(www.horseracingacademy.com >기수후보생응시 안내 >2013년 기수후보생 지원원서 작성 >지원서 보내기)로 제출가능하며 관련서류는 경마교육원은 우편접수한다.

합격자는 더러브렛 과정의 경우 2년의 기수후보생 교육과 2년의 수습기수기간을 거친다. 제주마과정은 더러브렛 과정과 중복(동시)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RA경마교육원(02-509-168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경마공원 제4차 유료 승마강습생 모집

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김병진)은 오는 11월 28일(수)부터 12월 21일까지(금) 진행되는 제4차 유료 승마강습의 강습의 「평일반」을 오는 25일(일)까지 모집한다.

강습과정은 초급(오전반)`중급(오후반) 과정별 각 12일이며 강습료는 60만원이다. 강습은 주3일(수,목,금요일)간 서울경마공원 승마장에서 진행된다.

강습희망자는 담당부서에 신청현황 문의(02-509-1727/1673) 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팩스(02-509-1679)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ra.co.kr>서울경마공원>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과천시 소유 '스피더스’'제9회 농협중앙회장배(L) 우승


경기도 과천시 소유의 '스피더스'가 11월 18일(일) 서울경마공원 제8경주((국2 1400M 별정Ⅳ)로 열린 제9회 농협중앙회장배(L)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2년 총 12개의 국산 암말 대상 경주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로써 과천시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의 '마주'이자 최초의 대상경주 우승마를 배출한 지방자치단체 마주가 됐다.

경주가 시작되자 선입력을 강점으로 하는 여의골드, 짝꿍 등이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결승 직선주로 진입 직전, 중하위권에서 기회를 노리던 최범현 기수의 '스피더스'가 단숨에 선두권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승기를 잡은 '스피더스'는 종반 날카로움을 발걸음을 내딛으며 2위 문세영 기수의 '돌풍질주'를 6마신차로 제치고 가볍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마공원 소재지이기도 한 과천시는 프로야구단의 지역 연고지처럼 시 소유의 말들이 경주에 나섬으로써 시민에게 건전한 레저스포츠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2009년부터 마주사업을 시작했다.

여덟마리의 말을 구입해 지금까지 56번의 경주에 참가해 1등 8회, 2등 6회, 3등 6회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11월 현재 3억66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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