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20.한국체대)이 '런던올림픽' 한국출전 선수중 최고의 인기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양학선이 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끝난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후 여자친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양학선은 지난 2월 열린 '제17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최우수 선수상 수상 직후 여자친구와 포옹을 나누는 등 애정을 과시한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양학선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던 터라 여자친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이후 양학선이 한국체조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며 언론에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여자친구도 덩달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양학선의 여자친구는 정지혜씨로 4살 연상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또 SM그룹은 양학선 부모님들이 비닐하우스에서 힘들게 생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양 선수 가족에게 광주 남구 월산동에 건축 중인 시가 2억원 가량의 우방유쉘 아파트(32평형)를 선물하기로 했다.

SM그룹은 양 선수가 귀국하는 대로 광주시와 양 선수 가족과 협의해 광주시청에서 기증식을 가질 예정이다.

농심도 양학선에게 너구리 라면을 평생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농심은 현재 양 선수 측에 너구리 무상 제공을 제안했으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양선수는 6일 열린 영국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 종목에서 16.533점을 기록하며 한국선수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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