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피스컵 수원'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오는 19일 개막되는 2012 피스컵 수원에 참가하는 선덜랜드, 함부르크, 흐로닝언이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피스컵 출전을 위한 본격적 준비에 들어간다.

함부르크가 17일 새벽 5시 30분 가장 먼저 입국하고, 흐로닝언이 5시간 뒤인 오전 10시 50분에 입국하게 된다. 오후 4시 30분에는 선덜랜드가 입국, 참가팀 입국이 마무리 된다.

참가팀들은 각각 부천(선덜랜드)과 수원, 화성(함부르크), 안양(흐로닝언)에서 피스컵 참가를 앞두고 몸상태를 담금질 할 예정이다.

총상금 2백5십만불을 놓고 한국의 성남일화FC, 영국의 선덜랜드AFC, 독일의 함부르크SV, 네덜란드의 FC 흐로닝언 등 4팀이 격돌하는 '2012 PEACE CUP Suwon(2012 피스컵 수원)은 1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한다.

한편 'PEACE CUP'은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축구'를 통해 국가간의 이념과 사상을 극복하고 피부색과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서로의 팀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세계인이 함께 하는 평화의 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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