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배트걸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강민호는 1-0으로 앞선 4회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개인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했다.

양승호 감독은 강민호의 100호 홈런을 축하해 주기 위해 옆에 있던 배트걸에게 하이파이브를 해주라고 권했다.

이장면은 KBSN-sport 중계화면에 잡혔고 당황한 배트걸은 순간 놀라는 모습을 하다 즐거운 듯 흐뭇한 미소를 띄며 홈런을 치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는 강민호와 제일 먼저 하이파이브를 했다.

보통 감독과 코칭 스태프,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던 것과는 달리 이례적인 이 장면은 방송을 통해 알려져 미모의 배트걸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방송이 나간 직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롯데 배트걸','롯데 배트걸 미모'등이 인기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롯데 배트걸은 평소 귀여운 얼굴에 빼어난 몸매로 8개구단 배트걸중 최고의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KIA에 6대1로 승리해 4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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