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22.고려대)의 체육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 스포츠는 7일 "김연아가 오는 8일부터 4주간 서울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09학번인 김연아는 4학년으로 졸업을 앞두고 4주간의 교직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고려대는 5학기 이상 등록한 학부생에게 교생 실습 자격을 주며 실습을 나갈 학교는 학생이 직접 고를 수도 있고, 대학 쪽에서 배정할 수도 있다.

김연아 측은 김연아의 모교인 경기도 군포 수리고도 염두에 뒀지만 태릉실내빙상장에서 훈련하면서 실습을 병행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진선여고를 택한것으로 보인다.

올댓 스포츠 관계자는 "8일 오전 진선여고 회당기념관에서 김연아의 교생 실습 과정을 1시간 가량 공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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