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습능력 신장으로 영어교육 활성화 모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3~27일 양평 한화리조트 연수원에서 초중등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GEPIK Orientation for new teachers>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학교에 신규로 배치된 영어 원어민보조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23~25일에는 초등 200명, 25~27일에는 중등 200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교수-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문화 이해 및 학교현장 적응력 향상, 협력수업기술 제고 등을 목적으로 한다.

<GEPIK Orientation for new teachers>는 원어민보조교사들에게 ▲한국 문화`학교`지역사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영어이론과 교수-학습방법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배움중심 수업기법 및 효과적인 협력수업 방법을 안내한다.

<GEPIK Orientation for new teachers>을 마친 원어민보조교사들은 다음 학년도에 <Plus Workshop>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Plus Workshop>은 <GEPIK Orientation for new teachers> 이수자와 재계약 원어민보조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심화연수로, 원어민 보조교사들에게 지속적인 자기연찬의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연수 인사말을 통해 "원어민보조교사들이 각급 학교에서 교사로서 전문성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근무해 달라"며 "이번과 같은 연수와 복무 관리, 효율적 배치 및 활용 등으로 원어민보조교사 활용 수업의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영어 원어민보조교사의 현장 적응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매년 60시간 이상 연수, ▲학기당 1회 이상 수업공개, ▲주변학교 수업공개 참여, ▲협의회 통한 전문성 신장, ▲지역별 워크숍 참여 등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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