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모 수원시 팔달구청장이 경동원을 방문하고 있다. ⓒ뉴스퀵
윤건모 수원시 팔달구청장이 경동원을 방문하고 있다. ⓒ뉴스퀵
미국 유명 베이스점퍼가 남아공에서 자유 낙하도중 60m 상공에서 추락사고를 당했지만 다리에 골절상만 입는 기적같은 행운(?)을 안았다.

17일(현지시간) 남아공 현지 언론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 테이블마운틴에서 세계적인 프로 점퍼 젭 콜리스가 자유낙하 중 추락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젭 콜리스는 16일 테이블마운틴에서 날다람쥐 모양 날개옷을 입고 낙하도중 활공 중 지상 60m 상공에서 암벽을 건드리는 바람에 중심을 잃고 추락사고를 당했다.

젭 콜리스는 다리에 골절상을 입는 부상에 그쳤지만 공원측에 과태료를 물게됐다.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 측은 "베이스점퍼 젭 콜리스가 점프를 한 것은 정당한 절차나 허락을 받지 않았다"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스 점프는 고층빌딩이나 교각 절벽 등 고정 장소에서 뛰어내려 지상 30~40m 지점에서 낙하산을 펴는 신종 익스트림 스포츠다.

추락사고를 당한 젭 콜리스는 에펠탑이나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등 유명 빌딩에서 자유낙하 등 1000회 이상의 자유 점프 기록을 갖고 있는 베이스 점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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