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명절맞이 사랑의 이웃돕기 쌀 전달ⓒ뉴스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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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의 여가수 하마사키 아유미(33)가 결혼 1년 만에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17일 산케이스포치와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하마사키 아유미와 남편인 오스트리아 출신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31)의 이혼 소식을 톱 뉴스로 보도했다.

지난 해 1월 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오스트리아계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31)와 깜짝 결혼 발표를 결혼식을 올린 하마사키 아유미는 1년여 동안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파경을 맞게됐다.

하마사키 아유미 이혼과 관련 16일 자신의 팬클럽 사이트 'Team Ayu'를 통해 "오늘 변호사를 통해 미국에서 이혼 신청을 했다 이혼 원인은 나에게 있다"며 "결혼 초 미국에서 살기로 결정했지만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을 떠날 수 없다는 마음이 강해져 이행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마사키 아유미는 "남편과 미국에서의 미래가 안보였고 미국에서 생활하는 내 모습 보다 일본에서의 내 미래가 그려져 이런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마사키 아유미는 1998년 싱글 '포커 페이스'로 데뷔해 2001년부터 3년 연속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하고 현재까지 37장의 싱글 앨범을 오리콘 차트 1위에 등극시킨 J-POP의 여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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