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 개소식ⓒ뉴스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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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활동중인 미모의 한인 여성 앵커 유지원(36)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현지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한인동포매체 '꼬르넷' 보도에 따르면 유지원 앵커는 지난 21일 오후 7시께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자신의 콘도에서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LA경찰당국에 신고했다.

유씨의 직장 동료들은 "사건 당일 뉴스를 진행키로 했던 유씨가 출근을 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았다"며 "유씨의 친척으로부터 소식을 접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시신을 LA카운티 검시국에 인계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숨진 유씨는 아시아 정보 전문 채널인 'LA18'에서 '유진'이라는 이름으로 '프라임 타임 뉴스'의 공동진행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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