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월 1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경기도,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경기도장애인단체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TF팀은 참석자 만장일치로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부위원장으로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추대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열악한 근무 환경에 있는 도단위 장애인단체별 운영 지원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제30회 전국한마음교류대회 유치에 따른 계획 수립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재훈 위원장은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회장 포함 직원 3명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음을 격려하고, 전국한마음교류대회가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인만큼 잘 개최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으며,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에서는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TF팀 회의를 개최하면서 오늘 논의된 안건이 해결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경기도 58만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를 전하면서 경기도 장애인 복지 증진에 더욱 힘써 줄 것을 요청하였다.

부위원장으로 추대된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단체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갖춰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시·군 지회를 관할하는 만큼 역할ㆍ기능 등 위상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끔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재훈 의원,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 최현정 장애인정책팀장,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이완모 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장, 김용선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장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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