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미숙)는 지난 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 지역본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꿈나무 재능키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꿈나무 재능키움」 사업이란 팔달구에 거주하는 재능있는 아이가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마을공동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후원자 1,004명을 모집하여 1년간 40명의 아이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팔달구청장(박미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이충로),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권남호) 및 사통팔달연합회 회장 (정찬해), 구 주민자치회 회장(김윤재)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의미를 더했다.

이충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이번 협약식이 성사되어 감사드린다.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가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팔달구 개청 30주년인 오늘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아이들의 꿈을 지켜줄 수 있는 「꿈나무 재능키움」 업무 협약식을 해서 더욱 뜻깊은 것 같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재능있는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더욱 체계적인 돌봄 공동체 형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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