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 9월부터 진행한 ‘2022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정규직 전환자를 포함 총 100명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이어 올해도 100명을 채용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예년과 유사한 수준의 대규모 신입 채용 기조를 이어갔다.

이번 신입공채는 색다른 채용 절차와 편의성을 높인 운영으로 지원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메타버스 플랫폼 ‘미니버스’를 통해 비대면 직무 설명회를 진행한 후,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열어 지원자들을 직접 판교 사옥에 초대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정규직으로 입사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2주 동안의 입문 교육을 거쳐 각 직무 분야에 배치된다.

특히 엔씨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12월 9일 서울대학교 경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네트워킹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8개 대학 통합 메타버스 채용박람회에 현직자들이 찾아가 학생들의 직무 및 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11월 19일 열린 ‘지스타 2022’에서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해 게임 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자들을 직접 만났다.

글로벌 단위의 인재 채용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10월 6일에는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Stanford University(스탠퍼드대학교) ▲Caltech(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Cornell University(코넬대학교) 등 해외 우수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크루팅’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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