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일반직 사원 공개채용을 3년 만에 재개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5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경력사원 지원서를 접수중이다.

채용 규모는 100여명으로, 경력 채용은 재무, 운항 관리, 여객PRM, 마케팅, 홍보 부문에서, 신입은 여객, 여객PRM, 화물, 항공기술, 항공우주 부문에서 사원을 모집한다.

대한항공이 일반직 사원을 채용하는 것은 2020년 국내에서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2019년말 마지막으로 채용한 신입사원들은 코로나 여파로 2021년에야 정식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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