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12월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직 내·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12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을 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는 총 14개로 교육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등 11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7개 직위와 과장급 7개 직위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로는 행안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장, 외교부 국립외교원 교수부장 등이 포함됐다.

과장급 직위는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 통일부 홍보담당관,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 행안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독성학과장 등이다.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소방정책 및 소방안전기술의 연구‧개발‧보급, 화재원인과 위험성 화학물질에 대한 조사‧연구‧분석, 소방공무원의 소방활동재해 방지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외교부 국립외교원 교수부장은 신임 외교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및 평가, 외무공무원 국외연수, 주요국 외교관 교육훈련 기관과의 교류 등을 담당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입주 행정기관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관리, 클라우드 기반 정보자원 통합구축 및 관리, 빅데이터 기반(플랫폼) 고도화 등을 담당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은 장애인 체육진흥 및 체육환경 조성,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국가대표 장애인선수 육성‧지원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이며, 통일부 홍보담당관은 주요 정책의 홍보전략 개발 및 홍보계획의 시행, 홍보 콘텐츠 개발, 대내외 온라인 홍보, 정책고객관리, 통일방송 운영 등을 담당하는 과장급 직위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 직위 공고 및 서류접수 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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