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보건소가 추진하는 '이동금연클리닉'사업ⓒ뉴스퀵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가 추진하는 '이동금연클리닉'사업ⓒ뉴스퀵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금연을 결심하고도 시간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동 금연클리닉을 원하는 대학교, 사업장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2주 간격으로 4회 방문해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개별상담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금연패치, 금연 껌, 가그린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금연실천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한 금연강의, 신체건강측정(혈압, 혈당측정, 체지방·골밀도 검사)과 폐 모형실험, 간접흡연의 폐해 및 심각성 정보제공 등 금연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는 올 상반기동안 전자관련 업체 등 관내 대학교와 사업체    32개소 1,224명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 6주간 금연실천 성공률 51.2%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친구와 함께,  직장동료와 함께 참여해 금연 성공의 기회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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