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기후 변화와 환경에 대해 논의하는 '2011 아시아ㆍ태평양 청소년 환경포럼'을 8~12일 성남시청 등에서 연다.

한국과 일본, 필리핀, 대만 등 7개국 청소년(만13~18세) 60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환경 마인드를 키우고 각국 청소년의 우애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8일 하루동안 팔당댐, 경안천 생태공원 등을 둘러보고 식수, 교통ㆍ에너지, 생태, 음식문제와 관련한 체험활동을 한다.

또 행사 중에 기후변화에 대한 국가별 대응 사례를 발표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9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관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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