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보 오산시부시장이 지난 5일 오산천 정화활동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뉴스퀵
심기보 오산시부시장이 지난 5일 오산천 정화활동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뉴스퀵

오산시는 지난 5일 오산천(4.19km) 일대에서 지난 집중호우로 인하여 오산천으로 떠내려 온 임목잔재물 및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정화활동은 지난 7월26일부터 2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인하여 오산천 상류로부터 떠내려 온 각종쓰레기 등이 오산천의 전 구간에 산재해 있어 복구를 위해 심기보 오산시부시장과 공무원 및 사회단체 등 700여명이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행사는 오산천 은계대교부터 탑동대교 9km에 이르기까지 전 구간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주요정화활동 내역은 오산천 둔치·저수로 환경정화, 유수면내 쓰레기 제거 및 둔치내 잡초제거 등을 실시했다.
 
또한 정화활동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시는 전체인원을 구간별로 담당구역을 정해주고, 각종 쓰레기 등을 한 곳에 모아 분류 및 수거하는 등 실국장의 지도하에 체계적으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심기보 부시장은 오산천 둔치뿐만 아니라 물속에 걸려있는 쓰레기 까지 몸을 사리지 않고 수거하다가 옷이 흠뻑 젖었음에도 끝까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또한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2.5톤 트럭 5대분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각종 쓰레기로 뒤덮혀 있던 오산천을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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