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보건소는 지난 3일 수원역사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팔달보건소는 직원 300여명이 수원역과 백화점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콜레라, 세균성 이질, 집단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 예방요령과 뎅기열,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질병 예방요령, 폭염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수칙, 해외 여행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에이즈․성병 예방, 마약퇴치, 그리고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이하여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국가필수 예방접종 등 보건사업 홍보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피서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에이즈․마약류 예방과 모유수유를 위한 리플릿과 물티슈, 부채, 손 세정제 등을 나누어 주어 시민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받았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엄정숙 팔달구 보건소장은 “휴가철 개인위생을 져버리기 쉬운 시기에 캠페인을 통해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홍보하여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 도모하고자한다”며 캠페인 실시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