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개발자를 대규모 채용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내년 1분기 일본을 시작으로 4분기 북미 및 유럽 ‘오딘’의 글로벌 서비스 확대를 앞두고, 대규모 개발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클라이언트 ▲서버 ▲아트 ▲기획 ▲사업PM 등 글로벌 서비스 전반이다.

지원 방법은 게임 취업포털 ‘게임잡’ 사이트 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전용 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되며, 해당 페이지에서 모집 직군 별 지원 요건 및 전형 기간 등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 1차 면접 → 2차 면접 → 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차기 프로젝트 3종에 대한 신규 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분야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장르 ‘프로젝트C’ ▲루트 슈터 장르 ‘프로젝트S’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 ‘프로젝트Q’ 등이다.

앞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지난 5월 판교역 부근 ‘판교테크원타워’로 사옥을 이전하며 3D스캔실, 모션캡쳐실, 사운드실 등 자체 연구개발(R&D) 시설을 갖추는 한편 최고 사양 PC, 허먼 밀러 체어 등 개발자들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사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오딘’의 성공에 멈추지 않고, 글로벌 시장 공략과 다양한 장르의 신규 지식재산권(IP) 발굴에 도전하고 있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 많은 인재들이 지원해 주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출시된 ‘오딘’은 뛰어난 그래픽과 독창적인 게임성 그리고 북유럽 신화 기반의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출시 이후 17주 연속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출시 180일만에 누적 매출 5000억원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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