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추첨한 제1041회 로또복권에서는 25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11월 12일 추첨한 제1041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6, 7, 9, 11, 17, 18번'으로 결정됐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5명으로 1인당 9억 3,509만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5'번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85명으로 각 4,583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3,947명으로 98만원씩을, 4개 번호를 맞힌 4등 16만 7,535명은 5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3개 번호를 맞춰 고정당첨금 5천원을 받는 5등 당첨자는 262만 869명으로 집계됐다.

행운의 1등 당첨자 25명중 6명은 자동을 선택했고 19명은 수동을 선택했다.

*이하 1041회 로또 1등 복권판매점.

*자동 6곳

1. 스파(자동) 서울 노원구 동일로 1493 상계주공아파트(10단지)

2. 한꿈복권방(자동) 울산 중구 번영로 586

3. 와이케이복권방(자동) 경기 용인시 수지구 광교중앙로 297

4. 드림복권전문점(자동) 경기 평택시 평남로 651

5. 대산슈퍼(자동)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복구정3길 1

6. 본스튜디오(자동) 제주 제주시 하귀로 111

*수동 19곳

7. 동행복권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수동)

8. 동행복권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수동)

9. 꿈이현실로(수동) 서울 중구 청계천로 182

10. 행운편의점(수동) 광주 북구 면앙로 36,(문흥동)

11. 행운편의점(수동) 광주 북구 면앙로 36,(문흥동)

12. 행운편의점(수동) 광주 북구 면앙로 36,(문흥동)

13. CU행운로또 세종디펠리체점(수동)세종 나성북1로 22

14. 다드림복권(수동) 경기 김포시 월하로 930 1층 101호

15. 다드림복권(수동) 경기 김포시 월하로 930 1층 101호

16. 로또도곡점(수동) 경기 남양주시 덕소로 277 1층

17. 1등복권방(수동 ) 기 성남시 분당구 미금로 45 117호

18. 이충복권방(수동) 경기 평택시 송탄로 108 1층103호

19. 송산로또천하(수동) 경기 화성시 송산포도로 82 제A동

20. 도계복권방(수동) 강원 삼척시 도계로 287-2

21. 순창복권방(수동) 전북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369

22. 나눔로또봉평점(수동( 경남 통영시 도남로 81

23. 나눔로또봉평점(수동( 경남 통영시 도남로 81

24. 나눔로또봉평점(수동( 경남 통영시 도남로 81

25. 나눔로또봉평점(수동( 경남 통영시 도남로 81

한편 역대 최대 1등 당첨자는 지난 6월 11일 추첨한 제1019회에서 탄생한 50게임으로 당첨금은 1인당 4억 3,856만원이다. 이는 2002년 12월 로또 발행이 시작된 뒤로 최다 기록이다.

당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조작설이 흘러 나오는 가운데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공식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번호 유출’, ‘조작설’ 등 다양한 음모론이 제기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특히 1등 당첨자 중 수동 구매자가 42명이나 된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6월 14일 기획재정부는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지난주(1019회)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다수 발생(50명)한 것은 구매자 선호 번호조합이 우연히 추첨된 결과”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온라인(로또) 복권 추첨은 생방송(토요일 20:45~50)으로 전국에 중계되며, 방송 전에 경찰관 및 일반인 참관 하에 추첨볼의 무게 및 크기와 추첨 기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있어 조작의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즉, 45개 숫자 중 6개의 번호조합이 선택될 확률은 814만분의 1로 일정하며, 한 회차당 판매량(1억 장 이상)을 감안할 때 구매자가 균등하게 번호조합을 선택할 경우 1등 당첨자는 12명 내외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것이다.

역대 최다 당첨금액은 19회(2003년 4월 12일) 때 나온 407억 2296만 원이다. 18회에 당첨자가 없어 이월된 뒤 19회 당첨자가 1명만 나와 당첨금 액수가 크게 늘었다. 행운의 주인공은 당시 30대 후반의 경찰관 박모 씨였다.

최저 1등 당첨금액은 546회(2013년 5월 18일) 때 나온 4억 594만 원으로 최고금액의 100분의 1 수준이었다. 당시 1등 당첨자 수는 30명이었다. 이때 세워진 ‘역대 최대 당첨자 수’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

'나눔로또'는 최고 당첨금액의 제한이 없는 복권으로, 정식 명칭은 '온라인 연합복권'이며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12월에 시작되었다. 2018년 12월 2일부터 로또 수탁사업자 업무가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변경됨에 따라 명칭 역시 '동행복권'으로 바뀌었다.

2002년 12월 시작된 ‘나눔로또’는 당시 정부 10개 부처(행정자치부, 과학기술부, 문화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건설교통부, 산림청, 중소기업청, 국가보훈처, 제주도)가 연합해 'Lotto 6/45'를 발행하였으며, 2007년 이후부터는 농협이 운영하였다. Lotto 6/45는 45개의 숫자 중에서 6개의 번호를 선택하여 모두 일치할 경우 1등에 당첨되며, 3개 이상의 번호가 일치할 경우 당첨금을 받게 된다.

로또 1게임의 가격은 1000원이다.(초기에는 2000원이었으나 2004년 8월부터 1000원으로 인하됨) 1인당 1회 10만 원 이상 구입할 수 없으며 미성년자에겐 판매 및 당첨금 지급이 금지된다. 구매자는 원하는 번호를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으며, 1등 당첨자가 없는 경우 해당 당첨금은 다음 회차 1등 당첨금으로 이월된다.

당초 이월횟수를 5회로 제한했으나 이상 과열 현상에 따른 부작용이 일자 정부는 2003년 2월, 이월횟수를 2회로 제한했다. 로또복권은 1년 365일 연중무휴 판매되지만, 추첨일(토요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일요일) 오전 6시까지는 판매가 정지된다.

당첨금은 판매량에 따라 결정되는데 1, 2, 3등 당첨금은 정해져 있지 않고 해당 회차의 총 판매액에 의해 결정되며, 등위별 해당금액을 당첨자 수로 나누어 지급한다.

당첨금 배분 비율은 1등(6개 번호 일치)은 총 당첨금 중 4등과 5등 금액을 제외한 금액의 75%, 2등(5개 번호 일치)은 총 당첨금 중 4등과 5등 금액을 제외한 금액의 12.5%, 3등(5개 번호 일치)은 총 당첨금 중 4등과 5등 금액을 제외한 금액의 12.5%, 4등(4개 번호 일치)은 5만 원, 5등(3개 번호 일치)는 5천 원이다.

총 당첨금은 로또 전체 판매액의 50%이며, 42% 이상은 복권기금으로 활용된다. 또 당첨금 수령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이다.

2018년 12월 2일부터 로또 수탁사업자 업무가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변경됨에 따라, 명칭 역시 동행복권으로 바뀌었다. 동행복권은 2018년 12월 2일부터 5년 동안 로또와 연금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 등 모든 종류의 복권 수탁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당첨금이 5만 원을 초과하면 20%의 소득세가 부과된다. 3억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세율이 30%로 올라간다. 여기에 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방소득세로 부과된다.

만약 당첨금이 20억 원이면 3억 원에는 세율 22%를 적용해 6600만 원, 3억 원을 초과한 나머지 17억 원에 대해선 세율 33%로 5억6100만 원의 세금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실제 수령액은 총 6억2700만 원의 세금을 제한 13억7300만 원이 된다. 2등과 3등도 마찬가지 세율이 적용된다. 4등과 5등은 비과세 5만 원으로 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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