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지상직학원은 유니스카이 2023년 상반기 일본 공항지상직승무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 정부의 ‘코로나 규제완화’와 ‘한-일 항공 노선 확대’에 따라 일본 해외취업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동시에 국내항공사의 일본 노선운영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일본지역 항공수요 증가에 따라 100명 이상의 플라이트어텐던트(항공기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유니스카이는 일본 지상직 업계 최초로 한국인 인재를 채용하기 시작한 항공여객서비스에 특화된 기업이다. 25년간의 경영 노하우와 JAL 그룹사의 지원을 배경으로 전문적인 한국인 인재를 일본 주요 공항에 배치하고 있다.

주요 채용분야는 공항지상직(하네다, 나리타, 나고야공항 등), 인포메이션(나리타공항), JAL ABC(하네다, 나리타, 오사카공항 등)이다. 필수 자격조건은 2년제 이상의 학력 소지, 일본어 가능자이다. 일본 취업비자 취득에 결격사유가 없어야하며, 영어회화, CRS/DCS 자격증 소지를 우대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유니스카이 본사직원이외에 니시테츠에어서비스 후쿠오카 공항지상직 근무자에 대한 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니시테츠에어서비스 채용은 유니스카이와 동일한 자격조건으로 진행된다.

급여 및 복리후생은 계약사원 2,600~2,700만원 수준이며, 12개월 계약기간 종료 후 평가에 따라 정사원으로 등용된다. 정사원 급여는 업무스킬과 인사고과에 따라 3,000~3,600만원 수준으로 상이하다. 이외에 사회보험, 기숙사 등을 운영한다.

ANC크루팩토리 승무원학원 관계자는 ‘유니스카이는 정규직 형태의 안정된 고용을 실현하면서 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과 업무분야를 확보하고 있는 업체이다.’고 말한다. 또, ‘직원간의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어 있어 사원의 업무 만족도와 근속이 매우 높은 회사이다.’고 강조했다.

유니스카이와 니시테츠에어서비스 채용 접수기간은 22년 11월 07일~22년 11월 25일까지이다. 채용에 앞서 부산 12월 1일, 서울 12월 2일 채용설명회도 진행된다. 일본 공항지상직 취업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ANC크루팩토리 지상직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ANC스튜어디스학원(Stewardess Academy)은 1989년 10월에 개설된 국내 최초의 승무원학원으로 항공서비스 전문인력육성과 여성의 사회진출에 앞장서온 기업이다. 기관은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직업소개소로 개원이래 22개 항공사의 158회 채용을 주관해왔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중동, 일본 국비지원 해외취업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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