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명 구직자 현장서 면접…4명은 채용 예정

 
 

 김포시는 기업과 구직자 간 채용을 돕기 위해 지난 27일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심각한 취업난 속에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김포시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삼구엘에스, ㈜한국철력, 가온보건케어김포지사 등 6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영업직, 영양사, 물리치료사, 산모도우미 등 다양한 직종에 77명을 모집했다.

57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한 가운데 생산·사무·서비스 분야에 4명이 채용 예정자로 뽑히는 등 희소식이 전해졌다. 이들 25명은 추가 면접 후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시는 행사종료 이후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취업 알선을 진행,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두춘언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채용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포시는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김포일자리센터 및 여성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관련 상담 및 교육 문의는 김포시 일자리센터(031-996-7615~9), 김포여성새일센터(031-996-7612~3)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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