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회장 오서영)는 지난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고추, 깻잎, 매실 장아찌 40통 팔달구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근섭)에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오서영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먹거리를 제공해주고 싶어 회원들이 직접 담근 장아찌를 준비했다. 정성스레 준비한 장아찌가 끼니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만1동 박근섭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힘써 준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더불어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영태 시의원이 참석하여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달해주었으며, 후원된 장아찌는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 20여 가구에 전달됐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는 이날 지동에도 장아찌 등 반찬 3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한 물품은 한국생활개선 수원시연합회 회원들이 매실장아찌 10개, 깻잎병조림 10개, 고추병조림 10개를 준비했으며,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및 저소득층 주민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서영 연합회장은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 모두가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우리의 정성이 저소득 이웃분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승란 동장은 “항상 지동 주민들을 잊지않고 지원해주시는 연합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