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금호동은 8월 10일 오전 10시,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도안전학당’의 조영희 강사 초청교육은 폭염 대비 건강수칙부터 생활·화재·교통안전까지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과 사회활동 참여 전반을 다뤘다.

 

▲폭염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폭염 대비 건강수칙 ▲낙상, 골절 등의 안전사고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화재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실습한 화재안전 ▲안전한 보행법과 횡단보도건너기 실습을 통한 교통안전 교육은 일상이 반영된 내용으로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금호동 노인일자리는 근린생활시설, 내 동네 가꾸미의 2개 사업으로 2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에 이바지하며, 참여자들은 공공시설과 취약 지역의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지역 환경정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금호동은 올해 12월까지 1일 3시간씩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혹서기인 7~8월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일수를 단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현주 금호동장은 “노인일자리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금호동을 만드는 데 기여해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한 노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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