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가 8월 1일부터 26일까지 제3기 ‘여수MICE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로 MICE 종사자, 관련 업계 취업희망자, 관련 학과 학생 등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제3기 서포터즈는 여수시와 전남대학교가 협력해 8월말 발대식을 갖고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역량강화 교육, 서포터즈 기획행사, 디지털 홍보 심화교육, 지역민과 공무원을 위한 특강, 수료식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MICE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참여 할 수 있는 이벤트 형식의 MICE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 실습 참가 후 서포터즈에게는 SNS 홍보활동이 미션으로 주어진다.

 

매회 우수 활동자에게는 오는 11월 열리는 MICE 박람회의 홍보마케팅 참여 기회와 지역업체 취업 연계 등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MICE 산업이 점차 활력을 되찾으며 관련 업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MICE 거점도시로서 기반과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0년부터 ‘여수MICE 서포터즈’를 운영해 현재 44명이 여수MICE 블로그 운영, MICE 행사 운영요원 등으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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