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오세현)는 장애인에게 낮 시간동안 활동위주의 프로그램 및 교육지원 등의 기회를 제공과 함께 장애인 가족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3개소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이중 탕정면 매곡리에 위치한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이하 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는 12명의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이용중에 있으며, 교육재활, 사회적응, 문화여가, 사회심리, 건강관리, 가족지원 등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는 2016년 개관 이래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지역복지현안 해결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발달장애인 재활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에 선정 및 연도별로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각종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이용 장애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1년에는 중증발달장애인 취업 전 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두리의 잡다(JOB多)한 꿈’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직업재활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일에는 천안시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천안시 꽃밭을 방문하여 꽃꽂이 체험을 통한 일일 원예사&플로리스트가 되어보는 경험도 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직무기능 습득과 직업생활인으로서 자립생활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플라워 박스 만들기와 일일 바리스타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장은 ”센터를 이용하는 중증발달장애인들에게 이번 직업재활교육을 계기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사회통합과 교육·체험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센터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며, 센터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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