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3일 이틀간 구래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직자와 면접관이 직접 만나지 않고 키오스크를 활용한 화상면접으로 진행되었으며, 화성코스메틱 주식회사 등 10개 업체에 4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였다.

 

비대면 면접은 키오스크에 입력된 기업정보를 확인 후 구직자가 직접 원하는 기업을 선택, 사전 입력된 질문에 답하고 그 영상을 기업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는 “처음에는 화상면접이 낯설기도 하였지만, 직접 대면하는 부담이 적어 긴장감을 덜어낼 수 있었다.”며 긍적적인 평가를 하였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상황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한 환경에 맞춘 일자리행사 및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이번에 채용되지 않은 구직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취업알선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며, 일자리정보를 원하는 구직자, 기업은 김포시일자리센터(996-7915~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