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제3회 꿈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금촌동 MH타워 8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실직자, 휴직자 및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을 포함한 취업취약계층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모든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씨앤에스포장, 아이오베드, 선일금고 등 13개 업체가 참여해 물류직, 검수원, 조리원, 청소원 등 130여명을 채용하며 이중에 2개의 업체는 장애인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홈페이지에 게시된(금주의 취업정보) 참여기업, 모집분야, 근무조건, 면접일정 등 상세정보를 확인한 후 행사 하루 전 오후 4시까지 일자리센터로 사전등록하면 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참여자에게 개별 방문시간을 발송해 구직자를 분산시켜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상반기에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소규모 채용행사로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파주시 일자리경제과(파주시일자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