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총 2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온라인 커머스를 위한 크리에이터 전문가 양성 사업’, 한국승강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전문 승강기 엔지니어 인력 양성 사업’ 2개 사업이다.

 

‘온라인 커머스를 위한 크리에이터 전문가 양성 사업’은 청년 계층에게 뉴미디어 환경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커머스 기획부터 영상촬영, 편집 활용까지 체계적인 미디어 전문가 교육을 실시해 미취업 청년의 온라인 커머스 쇼핑 창업과 미디어 크리에이터 관련 재창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문 승강기 엔지니어 인력 양성 사업’은 승강기 엔지니어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현장 실무형 교육과정을 지원해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엔지니어를 양성, 승강기업계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사업수행기관인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승강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고등교육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비대면·디지털 전환 추세에 발맞춘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 개발과 전문 승강기 엔지니어 양성 등 다양한 취·창업 연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2개 일자리 사업에 교육훈련생 49명을 모집해 총 34명의 취·창업을 목표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취업취약 계층을 위한 지역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적 지식과 운용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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