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2021 수원연극주간’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공모한다. ‘수원연극주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관내 공연예술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9월 한 달간 수원에서 진행되는 연극 등의 공연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공연은 관내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해야 한다. 공연과 관련된 홍보, 대관, 방역상황에 따른 계획이 담긴 공연계획서를 접수 받아 심의위원회를 개최, 참여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총 3,000만 원으로 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는 재단과의 세부사항을 협의한 후 제출한 공연계획서에 따라 9월 중 공연을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수원연극축제 개최 전, 관내 공연예술단체에게 지원과 함께 공연기회 제공으로 ‘2021 수원연극축제’에 대한 기대감 고조와 관내 공연예술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고 기간은 오는 9일(수)까지이며, 접수는 이달 7일부터 9일 18시까지 3일간 진행한다.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만 진행하며, 서류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수원문화재단 예술창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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