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발언 충격이 이틀째 지속되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거의 모든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급락하고 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채굴과 결제에 너무 많은 전기가 소모된다며 비트코인을 사용한 테슬라 차의 구매 결제 허용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등 모든 암호화폐는 폭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 같은 폭락세가 이틀 연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5월 1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시세는 전날보다 조금 하락한 6천 25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많은 이더리움도 하향세를 보이며 472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비트코인 캐시는 159만 7,000원, 라이트코인은 39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골드는 11만 7,100원, 비트코인 에스브이는 39만 5,500원, 에이브는 65만 2,000원, 메이커는 604만 1,000원, 컴파운드는 97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 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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