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 시세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전날인 18일 7천 3백만원대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 시세가 4월 1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7천 528만 6,000원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298만 6,000원에 거래됐고 비트코인 캐시는 128만 2,000원, 라이트코인은 36만 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골드는 12만 8,600원, 비트코인 에스브이는 44만 2,400원, 에이브는 50만 6,000원, 메이커는 438만 4,000원, 컴파운드는 65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미국 재무부의 '돈세탁 조사' 루머로 인해 주말 사이 대폭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가 전날 밤 5만9,000달러대에서 한 시간도 안 돼 5만1,000달러대로 14% 가까이 떨어졌다.

CNBC방송은 코인데스크를 인용해 이는 지난 1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와 비교하면 사흘 만에 19.5% 폭락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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