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엄교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2)이 15일 홍재언론인협회가 수여하는 ‘제9회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홍재의정대상’은 홍재언론인협회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풀뿌리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의원들의 활동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경기도의회와 수원시의회, 화성시의회, 오산시의회 등 지역 의원들 중에 엄선해 수여한다. ‘홍재(弘齋)’는 조선 22대 임금으로 애민사상을 실천하며 탕평책을 폈던 정조대왕 이산의 호다.

홍재언론인협회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간소하게 ‘찾아가는 제9회 홍재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기도의원 수상자는 엄교섭 의원과 김강식 의원, 김해영 의원, 송영만 의원, 오진택 의원, 유광혁 의원, 이필근 의원 등 7명이다.

엄교섭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적극적인 소통과 정책 대안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으로 무상 교복지원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되도록 했으며, 용인중앙시장 주차장 조성,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지역현안 해결에도 모범적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엄교섭 의원은 “영광을 안겨주신 홍재언론인협회에 감사하다. 부족하지만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겠다”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경기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대안을 마련하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1주년인 홍재언론인협회는 뉴스피크, 뉴스라이트, 일자리뉴스 뉴스잡, 경기중앙신문, 경기eTV뉴스, 뉴스타워, 뉴스인오늘, 머니S 등 8개 매체 언론인들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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