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서 190번째와 191, 192번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월 22일 화성시에 따르면 190번째 확진자는 화성시 병점동 거주자로 11월 20일 증상이 발현해 검사한 결과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감염경로가 하남시 80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추정하고 있다.

191번째 확진자는 화성시 영천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22 오전 11시 40분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191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타 시 소재 교회 집단 발생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92번째 확진자는 191번째 확진자의 동거 가족으로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감염경로가 타 시 소재 교회 집단 발생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화성시에서는 이날 오전 187번째와, 188번째, 189번째가 발생해 이날 하루에만 6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성시는 "최근 심각한 확산세로 누구든 감염의 위험에 놓여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지만, 최고의 백신은 시민 여러분의 협조다. 최대한 외출을 피해주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300명대를 이어갔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0명 늘어 누적 3만7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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