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서 185번째와 186번째, 오산시 83번째(화성시민)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월 21일 화성시에 따르면 185번째 확진자는 화성시 향암읍 거주자로 11월 2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감염경로가 서울 광진구 156번 확진자와 접촉으로 추정하고 있다.

186번째 확진자는 화성시 향남읍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21 오전 11시 40분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186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화성시 166번 확진자(가족)와 접촉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산시 83번째 확진자는 화성시 금곡동에 거주하는 화성시민으로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감염경로가 노량진 임용학원 관련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성시는 "최근 심각한 확산세로 누구든 감염의 위험에 놓여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지만, 최고의 백신은 시민 여러분의 협조다. 최대한 외출을 피해주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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