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취업문 두드려 보세요”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 청년들의 평택 주한미군 기지 취업을 연계하는 ‘주한미군 취업연계 얼 컬리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4일부터 모집한다.

‘주한미군 취업연계 얼 컬리지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영어·직장·위생·안전·마케팅 등의 교육을 수료 후 주한미군기지 K-6(Camp Humphreys)로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시는 최근 용산 주한미군 기지의 평택 이전 등 미군기지 내 새로운 취업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내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재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오산시는 이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으로 모임을 취소하고 대신 온라인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대상은 오산시 내 고졸이상 ~ 35세 미만의 청년으로, 모두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9월 4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서류(토익성적표 550점이상)와 함께 이메일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설명회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청년들의 취업을 위한 얼 컬리지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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