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 화성시에서 98번째와 99번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98번째 확진자는 화성시 반월동(신동탄롯데캐슬)에 거주하는 70대 내국인으로 현재 추정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99번째 확진자는 화성시 석우동(예당마을 신일유토빌)에 거주하는 50대 내국인으로 추정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화성시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시키고 자택 및 주변 소독을 완료하고 역학조사 끝난후 동선 등 자세한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최근 심각한 확산세로 누구든 감염의 위험에 놓여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노력하고 있지만, 최고의 백신은 시민 여러분의 협조다.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또 코로나 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 진정시까지 예배나 법회, 미사 등 종교행사와 종교시설 내 모임 및 식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