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위원장(더민주, 부천6)은 지난 25일 부천시 범박동 카페거리 뒷골목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로확장 추진관련 정담회를 진행했다.

부천시 주차시설과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진행된 이날 정담회는 부천시 양지로 67번길 (범박동 카페거리 뒷골목)인근 상가이용 및 관계 지역주민들의 주차 시 도로폭이 좁아 접촉사고가 빈번하여 도로 폭 확장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정담회에서는 기존도로의 보도를 일부 축소하여 확장한 도로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포켓주차장 시범설치가 논의되었으며, 도로 폭 확장을 통하여 주차장이 확보된다면 주차난해소는 물론 불법 주·정차근절 기여 등이 논의되었다.

이날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좁은 도로에 주차라인이 방향이 다르게 양쪽으로 되어 있어 차를 빼고 세울 수가 없을 정도로 주차가 아주 힘들고 접촉사고의 위험성도 또한 컷는데, 주차도로가 확장이 되면 상가도 활성화가 될 것”이라며 주차장 확장을 절실히 요청했다.

이에 김명원 위원장은“범박 카페의 거리 뒷골목에 포켓주차장 시범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하게 되었는데, 주차시설 확충이 시급한 지역 및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포켓주차장이 가능한 곳은 이를 활성화시켜서 주차난 해소 및 시민편의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명원위원장은“ 관계기관에 주차장 확보 설치 공사가 차질이 없이 시행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카페거리 인근 도로확장 공사는 2020년 8월에 착공하여 2020년 11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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