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평관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김경호 도의원(더민주, 가평)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가평군민의 단합된 힘을 호소하고 나섰다.

김의원과 가평군에 따르면 “전국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해외유입 확진자를 포함하여 8월 초까지도 두 자리 수를 유지하다 8월14일 103명, 15일 166명, 16일 279명, 18일 197명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평군은 “8월14일부터 8월 17일까지 4일간 무려 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말하며 “4명은 성북 사랑제일교회 접촉자이며 나머지 4명은 확진자 접촉으로 추정”되어 지역감염이 확산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가 “밀폐 시설, 밀접 접촉,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밀집의 ‘3밀’이 감염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하며, 김의원은 직접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집중호우로 인한 많은 피해가 복구되지도 않은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은 정말 힘든 시기”로 진단하고 고통분담을 호소했다.

주민들은 “외출을 삼가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확산 방지에 함께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방역 최전선에서 불철주야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보건당국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며, 보건당국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확진자에 대한 동향과 동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여 주민의 혼란을 최소화 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동안 느슨해졌던 경각심을 재정비하고, 다시 몰려오는 위기에서 가평군민의 지혜로운 행동과 단합된 힘을 모아주시기를 호소한다”며 주민의 단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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