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에서 100번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7월 1일 수원시에 따르면 100번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장안구 정자3동 백설마을 5단지 동양성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다.

이 남성은 6월 29일 발열과 오한 등 증상을 보여 30일 10시 45분경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한 결과 22시경 '서울의과학연구소'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는 100번째 확진자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 시키고 자택 및 주변 소독을 완료하고 역학조사 끝난후 동선 등 자세한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코로나 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 진정시까지 예배나 법회, 미사 등 종교행사와 종교시설 내 모임 및 식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속보. 2020. 6. 30.(화) 23:55 기준]
‘수원 확진자-100’ (정자3동 거주) 발생
“코로나19. 수원시 대응 496보”

○ '수원 확진자-100’ 기본 정보

- 30대, 남성, 한국인, 장안구 정자3동 백설마을 5단지 동양성지 아파트 거주
- 증상 발현 : 발열, 오한 (6.29.)
- 추정 감염 경로 : ‘서울 관악구 확진자’의 접촉자

○ 동선 기초 정보

(6월 30일, 화)
- 10:45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
- 22:00 ‘서울의과학연구소’ 검사 결과 ‘양성’ 판정
- 23:28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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