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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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38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00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5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82명이 늘어 총 6천77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1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전날 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 2명과 입국자 중 확진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이 받았다.

경기에서는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 사례 등으로 6명이 새로 확진됐다. 인천에서도 4명이 확진됐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9명이다. 그 외 경북 3명, 부산·강원 각 2명, 전북·경남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14명이다.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해외 유입 신규 사례는 없었다. 이날 해외 유입 사례는 전체 신규확진자의 약 26%를 차지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0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8명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82명이 늘어 총 6천776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과 오후 4시 기준 하루 두 차례 통계를 발표한다. 단 오후 4시 기준 통계는 전국 확진자 총합만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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