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김승원 후보가 4일 오후 2시 만석공원에서 선거사무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클린선거 발대식’을 열어 깨끗하고 떳떳한 선거운동을 진행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 함께한 박광온 최고위원은 “김승원 후보는 장안의 발전, 수원의 발전, 그리고 대한민국의 품격을 끌어올릴 적임자”이고, “김승원은 앞으로 고목으로 성장할 능력이 있는 정치신인, 묘목이다”라며, “지금 모인 선거사무원 여러분이 김승원이라는 묘목을 튼튼하게 심어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오늘 우리가 클린선거 발대식을 치르는 이곳 만석공원은 기득권의 적폐를 물리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정조대왕의 개혁 정신이 담긴 곳”이라며, “정조대왕의 효심과 개혁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장안과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이곳 만석거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과,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놀던 추억이 담긴 장소”라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아 장안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선서자 대표로 나선 한 김승원 후보 선거사무원이 법과 규정에 따른 떳떳한 선거를 통해 장안의 주민들에게 힘과 희망을 드리겠다는 내용을 담은 선서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발대식을 마쳤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로서 장안구민에 제시하는 공약으로 ▲ 쾌적하고 따뜻한 주거 공간의 장안 ▲ 누구나 문화의 향유를 누릴 수 있는 장안 ▲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혁신 기반이 조성되는 장안 ▲ 안정된 경제적 토대가 구축되는 장안 ▲ 광교산과 어우러진 생태보전지역 장안의 5대 분야로 구성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김 후보는 장안구 관내에 있는 파장초·북중·수성고에 이어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28기) 수료 후 군법무관, 전주·수원지법 판사를 거쳐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문재인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한 바 있다. 경기남부청 인권위원장,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위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했다.
 

저작권자 © 뉴스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