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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미래통합당 김용남 후보 “망가진 경제, 후퇴한 정치, 확 바꾸겠다”
윤지훈 기자  |  powerma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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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8  19: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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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의 경제를 살리고 기울어져가는 나라를 다시 세우겠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용남 후보(수원시병, 팔달구)가 유권자들에게 한 다짐이다. 김 후보는 자신만의 장점으로 ‘업무추진능력’,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활동’을 꼽았다.

특히 팔달경찰선 신설 문제와 관련해 김 후보는 “2014년 7월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들어가서 1년 만에 팔달경찰서 유치 확정을 했다”며, “2016년에 낙선한 이후에 건립사업을 제대로 책임지고 추진할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4년이 지난 지금 첫 삽도 못 뜨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용남 후보는 “제가 다시 국회로 진출을 한다면, 애초에 제가 시작했고 제가 따냈던 사업이므로 책임지고 조속한 시일 내에 팔달경찰서가 문을 열어서 팔달구민들이 보다 안전한 치안 상황 속에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선거에 김 후보가 내세운 대표 슬로건은 ‘망가진 경제, 무능한 정치, 확 바꾸겠습니다’이다.

김 후보는 “팔달구를 포함한 수원시의 취약점은 산업기반이 약하다는 것”이라고 진단하며, 관련된 대표 공약으로 ▲한옥호텔과 한옥타운 만들어 체류형 관광타운 조성 ▲경기도청 이전 부지에 청년창업센터 조성을 제시했다.

또한 김 후보는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 구간 중 ‘수성중사거리~화서역~호매실’ 노선이 단선으로 추진되는 것에 대해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도 아니고, 단선으로서는 전철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힘들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신분당선(광교~호매실 구선) 전체 복선화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수원 출생인 김 후보는 수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과를 졸업했다. 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제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등을 지냈다. 현재 사단법인 가족이행복한세상 이사장, 유튜브 ‘용방불패TV’ 대표 진행자를 맡고 있다.

   
 
김용남 후보를 홍재언론인협회가 지난 25일 만났다.

*이하, 김 후보와 나눈 일문일답.

- 자신 만의 강점,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점은 뭔가?

저의 장점은 업무추진능력에서 다른 후보와 큰 차이가 난다는 거다.

2014년 7월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들어가서 1년 만에 팔달경찰서 유치 확정을 했는데, 처음에는 아무도 그걸 해낼 거라고 생각지 못했다. 경찰청,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찾아다니면서 팔달구의 치안의 심각성과 팔달경찰서의 필요성을 피력해서 유치해냈다.

그리고 중앙정치에서도 여타 후보들과는 차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2016년 총선에서 제가 낙선한 이후에 4년 동안 원외로 지내고 있지만, 이 기간에도 어떤 원외 정치인, 현역 정치인보다도 더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활동을 해왔고, 많은 언론을 통해 평가를 받았다. 그런 면이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 팔달구 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나, 관련된 공약은 뭔가?

팔달구를 포함한 수원시의 취약점은 산업기반이 약하다는 것이다. 물론 영통구 쪽에 삼성전자본사가 있지만 거긴 연구단지일 뿐 팔달구에는 이렇다 할 만 한 산업기반이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첫째 유네스코에 등록된 수원화성을 이용해 한옥호텔과 한옥타운을 만들어 체류형 관광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을 하려 한다.

둘째로 경기도청이 광교신도시로 이전해 나가면, 그 빈자리를 청년들이 행정서비스를 쉽게 받으면서 창업에 몰두할 수 있는 청년창업센터로 조성하고자 한다.

얼마 전 경기도가 경기도청 이전부지에 경기도 기록원을 만들겠다고 발표를 했는데, 이름은 그럴 듯하지만 경기도기록원은 서류보관창고에 불과하므로 경제성이 없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없다. 이 자리에서 사업을 하고 벤처기업을 일구는 청년들이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청년창업센터를 조성해서 팔달의 경제, 수원 전체 경제를 살리는 기반으로 삼고자 한다.

-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 문제에 시민들 관심이 많다.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보나?

지난 1월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신분당선 연장선, 즉 광교-호매실을 잇는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통과됐다는 발표가 있었다.

그러나 조사결과보고서를 통상 한달 이내에 공개하도록 되어 있는데, 한참 지나도 공개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유를 알아보니, 이 노선은 단선으로 계획되어 있었다.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도 아니고, 단선으로서는 전철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힘들다.

지금 정부와 여당의 계획은 호매실 구간까지 약 6km 구간을 단선으로 2023년 착공 예정이라고 하는데, 저의 계획은 이를 정상적 지하철 운행이 가능한 복선으로 하면서도 시기는 그대로 늦춰지지 않도록 하여 2023년에 복선 지하철로 착공하는 것을 저는 이번 선거의 공약으로 내걸었다.

많은 분들이 오래 기다렸고 그에 대한 비용도 주민들이 부담했다. 5000억원이란 어마어마한 비용을 ‘단선’으로 하려고 낸 돈은 아니기 때문에 정상적인 지하철을 만들어 드려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 코로나19의 심각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또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의견은?

코로나19 관련 국가의 방역은 실패했다. 따라서 확진자 현재 9000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120명을 넘어가고 있다.

그나마 우리나라의 뛰어난 의료진과 좋은 의료시설 덕분에 다른 나라보다는 치사율이 많이 낮고, 많은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 협조해 주신 덕분에 급격한 확산은 막고 있지만, 경제는 박살났다.

자영업 및 중소기업은 부도위기에 처해 있다. 이들의 부도를 빨리 막아줘야 한다. 연쇄부도는 대량실업으로 이어진다.

과거의 IMF 사태, 2008년의 국제금융위기 때 보다 더 심각하게 경제적 타격이 올 수 있다. 따라서 활용 가능한 재원을 부도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집중해서 지원해줘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이다. 소위 ‘코로나 대출’이라고 해서 신용보증기금에서 자금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대출심사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연쇄부도를 막기가 힘들다. 따라서 속도에 집중해서 연쇄부도를 막는 게 중요하다.

어제 경기도에서 도민 전원에게 10만원씩을 지급한다 하여 소요예산이 1조 3600억원 정도 든다고 발표했다.

물론 지금 10만원이 필요한 분도 있겠지만, 그건 기초생활수급자 제도가 있고 사회안전망 제도가 있다. 만약 1조 3600억원을 쓴다면 바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집중적으로 (써야 한다).

그걸 방치했을 경우 이어지는 대량 실업이 발생하게 되면 많은 분들이 기초생활수급을 받아야 되는 형편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활용가능 한 재원은 집중하는 게 옳다고 본다.

- 팔달경찰서 부지 선정, 건립 추진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을 텐데.

팔달경찰서는 2015년도 정기국회에 총사업비 496억원 예산으로 사업계획을 확정받은 것이다. 제가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1년여 만에 해낼 수 있었다.

다만, 2016년에 제가 낙선한 이후에 팔달경찰서 건립사업을 제대로 책임지고 추진할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4년이 지난 지금 첫 삽도 못 뜨고 있다.

원래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됐더라면 다음 달(2020년 4월)에 개청해야 된다. 그러나 제대로 시작도 못했기 때문에 허송세월을 한 셈이다.

만약 이번 선거를 통해 제가 다시 국회로 진출을 한다면 애초에 제가 시작했고 제가 따냈던 사업이므로 책임지고 조속한 시일 내에 팔달경찰서가 문을 열어서 팔달구민들이 보다 안전한 치안 상황 속에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

- 마지막으로 수원시 팔달구민,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하는 팔달구민 여러분, 여러분의 삶이 문재인 정부 3년 동안 과연 나아졌나요? 여러분의 수입 혹은 아이들의 교육 상황이 더 나아졌나요? 아니면 대한민국의 국위가 올라갔다고 생각하나요?

문재인 정부 3년은 경제적인 면을 비롯, 외교, 안보적인 측면, 법치적 측면에서도 수십년 후퇴하는 형상이었다. 더 이상 후퇴해서는 우리나라가 남미의 실패국가의 모델을 따라가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

이제는 나라가 바로 서야 한다. 팔달의 경제도 일으켜 세워야 한다.

이를 해낼 수 있는 후보, 기호2번 미래통합당의 김용남 후보에게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몰아주시길 부탁드린다.

팔달의 경제를 살리고 기울어져가는 나라를 다시 세우겠다. 망가진 경제, 무능한 정치를 저 김용남이 확 바꾸겠다.

[홍재언론인협회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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