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동두천시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요양 관련 일자리 수가 지속적으로 요구됨에 따라 정규직 취업이 어려운 중·장년층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격증 취득반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위탁운영하며,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총 240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1959년 1월 1일부터 1976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로, 2020년 1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가 동두천시인 시민이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초고령화와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해 노인간병 인력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는 만큼, 이러한 틈새를 활용하여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하게 됐으며,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일자리센터에서 취업 알선까지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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