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외국인과의 혼인 등 가족관계등록과 정정에 관련 문의가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시민 눈높이에 맞춘 집중 상담제를 운영한다.

「가화만사성」이라는 창구 이름을 걸고 올해부터 추진하게 된 이 시책은, 모호한 법률 개념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이나, 제적부 정정이 필요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추진됐다.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가족관계 등록 시 생소한 사례들이 많아지고, 사전에 살펴야 할 항목들이 복잡해짐에 따라,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직원이 심층적으로 상담하여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기록한 상담 내용을 사례집으로 발간하여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팔달구 종합민원과 가족관계등록팀으로 사전 전화하여 예약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