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위치한 HJ하나로계란유통에서는 설 명절을 앞둔 22일 장안구에 영양만점 착한계란 300판(시가 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장안구의 향토기업으로 2016년도부터 관내 복지사각지대 노인들과 소규모 시설 등에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탁하며 후원을 이어온 HJ하나로계란유통의 정하진 대표는 계란을 기탁하며 “물가가 비싸지면서 선뜻 계란을 구입하지 못하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영양만점 계란으로 건강도 챙기고 풍성한 설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규 장안구청장은 “귀한 식자재를 아낌없이 지원해 준 정하진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준 계란은 장애인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따뜻한 마음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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