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국회의원 예비후보(수원시갑, 장안)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한 것에 대해 “수원시민, 장안구민과 함께 숙원사업의 결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예타를 통과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은 총 9.7㎞ 구간에 4개의 전철역이 조성되고, 2023년 중 착공될 예정”이라며 “신설 노선이 경기대 후문 근처에 위치한 광교중앙역에서 강남∼광교 노선과 바로 연결되면, 호매실~강남까지 47분만에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준 예비후보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오름에 따라 장안구를 비롯한 수원시는 격자형 교통망을 갖춘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도 오랜 기간 포기하지 않고 신분당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여러분과 염태영 수원시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선 예타 통과에는 수원을 백혜련 의원, 수원병 김영진 의원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께서 다각도로 지원해 주셨음을 기억한다”며 “앞으로 국회에 들어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노무현 정부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회에서 국토균형발전계획을 설계·추진했으며,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여해 포용국가·도시재생뉴딜 정책을 디자인한 도시계획·도시재생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공학박사(전공 : 도시환경계획)이며, 수원시 부시장을 5년 간 역임했다.

지난 2016년 10월 현역인 이찬열 의원이 탈당해 사고지역위원회가 된 수원시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이끌었다.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2018년 민주당 경기도당 지역위원회 우수활동 사례 대상, 2019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우수활동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 ‘새100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정치력 또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립운동 지도자 이상설 선생은 이 예비후보가 존경하는 위인이자 큰할아버지의 형제였던 집안어른이다. 이상설 선생은 27세에 성균관(成均館)교수 겸 관장에 임명될 정도로 뛰어난 학자였다. 일본제국주의의 강압으로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국외로 망명했고, 자주권 회복에 힘썼다. 헤이그밀사로 파견돼 국권을 빼앗으려는 일본의 무도한 행태를 질타했으며,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안중근 의사의 정치적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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