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는 제346회 임시회 기간인 16일 회의를 열어 ‘수원시 마이스산업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의결했다.

시에서 발의한 ‘수원시 마이스산업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마이스산업의 육성 등을 추진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재단의 명칭을 변경하고 센터관련 시설의 관리·운영 위탁 근거를 마련해 재단의 역할 및 기능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원안 가결됐다.

일부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재단의 명칭을 재단법인 수원컨벤션센터로 변경하고 재단 이사회 구성원 수를 확대했으며, 재단의 설립목적 조문을 수정하고 재단 수행사업에 센터 관련 시설의 운영·관리를 추가해 재단의 역할 및 기능을 확대했다.

또한 위원회는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운영 선정 방법 및 심사기준에 대한 규정으로 돌봄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이번에 상임위에서 의결된 안건들은 오는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