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북상 중인 태풍‘링링’의 수도권 관통을 대비해 부서별 대책을 마련하고, 6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5일 오후 강영순 제1부교육감 주재로 태풍 ‘링링’ 북상과 관련해 대책 회의를 갖고 각급 학교 학사 운영 상황, 학교시설 안전점검 실태, 운동부 운영 관리 등 부서별 대응 체계를 확인하는 한편 6일부터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각종 피해 발생 시 상황 전파 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예상되는 각종 상황에 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태풍이 7일과 8일 주말을 전후해 수도권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교내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머무는 가정에서의 풍수해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도 각별히 취해 줄 것을 각급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강영순 제1부교육감은 “태풍 ‘링링’에 따른 학생, 교직원 등 인명 피해 및 시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각 부서별 협조체제를 구축해 철저히 대비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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