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9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 표창을 받는다.

이번 심사는 감사원에서 17개 광역지자체에 대한 감사 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감사활동 전 분야를 평가한 것으로 경기도는 강원, 전북, 충남과 함께 A등급을 받은데 이어 A등급 4개 기관 가운데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016년 C등급, 2017년 B등급)

경기도는 ▲사전컨설팅 민간 확대를 통한 적극행정 지원 ▲공공기관 감사 주기 단축(3년→2년) ▲2,480건의 계약심사를 통한 1,255억 예산 감축 ▲‘소극행정 특별조사’를 통한 복지부동 타파 ▲‘전제사실-정당론-비난사실-결과’에 따른 논리적인 처분요구서 작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감사담당자 인사우대 ▲감사담당자 평균 교육이수시간 등에서는 광역자치단체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우수한 점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부족한 점은 관련 부서와 협의.개선하여 공정한 경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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